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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수 있어 기쁜 마음…혈관기형환아 위해 적극 힘 보탤 것” - 고려대안암병원-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 업무협약 체결 - 성형외과 의료진, 서울지역 혈관기형환아 치료에 적극 동참
  • 기사등록 2022-02-21 09: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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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은둔환자의료지원캠페인>사업을 함께 협력하는 헬스경향에서 발행된 기사를 재수록한 것입니다.(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58134



(왼쪽부터) 헬스경향 한정선 이사, 고려대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 고려대안암병원 윤을식 병원장,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신정애 사무총장, 고려대안암병원 성형외과 정재호 교수.





대한의학레이저학회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이 서울지역의 혈관기형 환아들에게도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엔젤학회로 합류한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혈관종과 선천성 혈관기형환아들에 대한 성공적인 치료와 지원을 위해 학회 소속 의료진들이 엔젤병원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일환으로 이달 8일에는 대구 올포스킨피부과, 11일에는 광주 뷰티스맑은피부과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 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오늘(18일)은 그 세 번째 여정으로 고려대안암병원과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 간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업무협약식에는 고려대안암병원 윤을식 병원장(성형외과), 고려대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 고려대안암병원 성형외과 정재호 교수,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에서는 헬스경향 한정선 이사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신정애 사무총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고려대안암병원은 대한의학레이저학회와 함께 서울지역의 혈관종 및 혈관기형환아를 적극 발굴하고 치료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고려대안암병원 윤을식 병원장은 “이렇게 의미있고 좋은 사업에 지원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지원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힘을 보태 이러한 사회공헌사업이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안암병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려대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는 “혈관기형 등 레이저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적극 협력하기로 결정했다”며 “의미있는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신정애 사무총장은 “사회지도층인 의사집단에서 이렇게 적극 협력해주셔서 앞으로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후원을 담당하고 있는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은 “혈관기형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이렇게 좋은 의료기관과 손을 맞잡게 돼 기쁘다”며 “훌륭한 인술로 괄목할 만한 치료효과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안암병원은 대한의학레이저학회와 함께 서울지역의 혈관종 및 혈관기형환아를 적극 발굴하고 치료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고려대안암병원은 해외로도 꾸준히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2013년 국내 의료봉사단체인 GIC(Global Imaging Care)와 함께 미얀마의 구순구개열환자 1000명에 대한 무료수술을 목표로 5년간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1000명 수술을 목표로 한 해외 의료봉사는 당시 국내에서 고려대안암병원이 처음으로 시도한 것이었다.

2014년에는 총 8명의 의료진을 아프리카 차드에 파견, 총 15명의 구순구개열환자 수술과 500여명에 대한 이동진료를 실시하는 등 국경을 넘어 해외로도 인술을 펼쳐왔다.

한편 2018년 첫발을 내디딘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알을 깨고 한걸음, 함께해요 세상 속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신체 외형적질환으로 사회생활을 기피하고 있는 은둔환자들의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헬스경향,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이하 한봉협)가 주관하며 엔젤병원, 엔젤기업, 엔젤학회가 후원기관으로 함께한다. ▲화상·피부 ▲고도비만 ▲치아질환 ▲척추관절 ▲안면기형 ▲정신건강 ▲중증소아원형탈모 등 분야별로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대한의학레이저학회의 합류로 혈관종 및 선천성기형혈관환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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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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